항상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타이밍에 따라 약도 독이 될 수 있거든요. 오늘은 브랜딩이 약이 되는 타이밍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초기 스타트업, 브랜딩 금지 지금까지 만나본 사람들 중 브랜딩에 가장 관심이 많았던 분들은 '초기 스타트업 대표님'들입니다. 관심의 자세한 이유는 저마다 달랐지만 공통된 모습은 있었는데요, 바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래서인지 다들 '팔랑귀'를 장착한 채, 매일 절실하게 일하고 계셨습니다. 사실 대표님들의 이러한 팔랑귀는 당연합니다. 십중팔구 가족과 지인들의 만류 속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도전 중일 테니까요. '실패'라는 말이 달가울 리 없으니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간절함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간절함은 끈기의 ..